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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공황 증상 비스무리하게 온 화요일인가 수요일인가 왔었는데,
그 뒤로 계속 빌빌대는 중
일상이 불편함 솔직히 그냥 계속 불안감을 느끼는 것도 힘들고, 갑자기 그런 공포감이 드는 것도 힘듦.
어떤 원인인지 정확히 추측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반면에 공황이 아닐 때의 상태에 좀 감사하단 생각이 최근 들긴 시작했다.
어쨋든 공황와서 진짜 숨, 폐, 심장 이런 단어만 머릿속에서 반복해야 할 때보단
차라리 아 지금은 지랄이 안 난 상태라서 그래도 머리손발이 적당히 통제가능해서 낫군...
이런 감사함이 들긴 하는 것이다.
것이다 라는 말을 쓰면서도
내가 지금 적합한 문장을 말하고 있는 게 아니지 않나. 라는 강박적인 사고도 든다.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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