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리브너.
슼크리브너 자체의 소개는 아는 언니한테서 받았었다.
정확히는 추천 받았었다는 표현이 더 옳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소설을 쓸 때 적합하다라는 수식어를 언니가 사용했던 게 생각난다.
나같은 경우엔 새로운 도구를 익히는 걸 잘 하지 않는다.
뭔가 새로운 도구를 익히는 일을 내가 지는 것이라 생각하는 이상한 편견이 있다.
이 편견도 언젠가는 갖다버려야 할 텐데 늙어서 유골함 들어가기 전까진 갖다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오늘 빌어본다.
그렇게 스크리브너에 대한 기억은 머릿소고 액세스 속도가 늦은 메모링에 넣어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늘 문득 생각이 났다.
그래서 찾아봤고,
가격은 다른 블로거의 글 표현을 빌리자면 사악한 88000원.
이걸 싸게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그 방법을 찾아서 이해하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됐다.
한번 써보고는 싶어. 그런데 돈 쓰기는 싫어. 왜냐하면 내가 돈 쓰고 나서 안 읽은 책들이나 게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해봤는데,
트라이얼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쓰는 것 정도는 내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고로 트라이얼 버전 다운 받기 기록 갈긴다.
텍스트로만 적으면 아래와 같다.
0. 윈도우즈 PC를 켠다.
1. 스크리브너 사이트에 접속한다.
2. 스크리브너 사이트에 접속하여 Product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3. 그러면 Scrievener 와 Scapple 이렇게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할 것은 Scrievener.
Scrievener가 뭔가 더 좋은게 있는건가? 생각도 드는데 일단 이거 선택했으니까 갈긴다.
4. SCrievener를 클릭하면 Buy 버튼과 Trial 버튼이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5. 그 중 Trial 버튼을 클릭한다.
6. 참고로 트라이얼 버튼을 클릭하면 트라이얼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나온다.
7. 소개를 이해하면 정확히 내가 스크리브너에 30일 접속하게 되면 트라이얼이 끝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게 절대적 날짜값의 30일이 아닌, 내가 실제로 접속한 날짜 로그의 30일이었다. 오 이러면 적어도 30일 정도는 재밌게 갖고 놀 수 있겠군 이란 생각이 들어서 스크리브너가 더욱 내 맘에 들었다.
8. 스크리브너 트라이얼 버전을 다운로드 받는다.그러면 인스톨러 파일을 어느 경로에 저장할 건지 나오는데, 나는 이 때 유틸리티 폴더를 따로 관리하고 있었으므로 해당 유틸리티 폴더에 옮겨 두었다.
9. 다운로드가 끝나면 파일 탐색기 프로그램을 통해 유 틸리티 폴더로 이동한다.
10. 유틸리티 폴더에서 다운로드 받은 인스톨러.exe 프로그램을 더블 클릭하여 실행한다.
11. I accept the 어쩌고 저쩌고 항목을 클릭한다.
12. 그러면 경로를 따로 지정하지 않는 이상 C 드라이브 밑에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설치 된다.
13. 다운로드 완료되면 뜨는 창만 캡쳐해서 올려두겠다.
아주 YES 다.
그나저나 여기서는 Powered by : 라는 표현을 쓰는 군.
Powered by 가 무슨 의미로 쓰이는게 있는 건가??
나중에 한번 Powered By가 ㅇ소프트웨어 저작권 혹은 라이센스 용도에서 사용될 때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찾아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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