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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나는 싸돌아다니는 편이다.
그래서 지하철에 있는 시들을 읽거나
광고판 같은 것도 읽는 편이다.
그러다가 아무생각없이 왼편을 봤는데
이게 있었다.
댕댕 청룡
응?
"해치와 소울프렌즈"
의 "소울 프렌즈"에서
"청룡"을 맡고 있는 캐릭터인 듯 하다.
근데 댕댕 청룡이요?
아마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부르는 유행어(이걸 유행어라고 해야하나 신조어라고 해야하나)에서
가져온 표현인 듯 했다.
그런데
댕댕은 멍멍이었고
그러면 멍멍 청룡?
그러면
멍청룡?
멍청 용?
이렇게 사고가 흘러갔다.
멍청용...
그렇구나 서울시의 새 마스코트는 해치와 멍청룡이구나
멍청용...
멍청할 거처럼 생기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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