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소리 일지 74

서울의 신규 마스코트 근데 댕댕청룡이면 멍청룡 아닌가?

공덕역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나는 싸돌아다니는 편이다. 그래서 지하철에 있는 시들을 읽거나 광고판 같은 것도 읽는 편이다. 그러다가 아무생각없이 왼편을 봤는데 이게 있었다. 댕댕 청룡 응? "해치와 소울프렌즈" 의 "소울 프렌즈"에서 "청룡"을 맡고 있는 캐릭터인 듯 하다. 근데 댕댕 청룡이요? 아마 멍멍이를 댕댕이라고 부르는 유행어(이걸 유행어라고 해야하나 신조어라고 해야하나)에서 가져온 표현인 듯 했다. 그런데 댕댕은 멍멍이었고 그러면 멍멍 청룡? 그러면 멍청룡? 멍청 용? 이렇게 사고가 흘러갔다. 멍청용... 그렇구나 서울시의 새 마스코트는 해치와 멍청룡이구나 멍청용... 멍청할 거처럼 생기긴 했다.

쌉소리 일지 2024.04.20

visual studio code 에서 copilot (유료) 기능으로 소설 쓰기도 되나 확인해봄. (결론 : 이야기 쓰기는 되긴 됨)

copilot 테스트 여기서도 (텍스트 파일)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보자. .txt 확장자에서도 잘 될까? 싶어서 일단 txt 파일로 저장함. copilot activator 누름 그리고 아무 문장이나 쓰고 기다림. "옛날 옛날에 한 난장이가" 이게 내가 처음 쓴 문구 그리고 tab 추천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음. 그리고 나서는 아래처럼 출력해주더라 " 옛날 옛날에 한 난장이가 살았습니다. " 그 뒤로 계속 Tab 키로 만들어낸 문장은 아래와 같고 나름의 완결성을 주는 게 신기함. --- 옛날 옛날에 한 난장이가 살았습니다. 난장이는 무척이나 똑똑했어요. 그래서 일을 잘해서 마을 사람들이 난장이를 좋아했어요. 난장이는 마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기뻐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난장이는 마을 사람들이..

쌉소리 일지 2024.04.19

밑미에서 인터뷰 대상을 찾는다구 함

매주 밑미에서 날려주는 밑미 레터를 두근거리며 열어보는게 취미인 나. 이번에는 특이한 내용이 있어서 가져옴 그러하다. 또다시 그러하다.. 또다시 그러하고 이러해서 결론은 이러하다 근데 저 이미지 클릭한다고 추천 링크 가지는 거 아닙니다... 이미지는 이미지일뿐 링크도 따로 발췌해옴 https://event.stibee.com/v2/click/NzM4MTIvMjExODczOC80NDAwNC8/aHR0cHM6Ly9kb2NzLmdvb2dsZS5jb20vZm9ybXMvZC9lLzFGQUlwUUxTZDhBYmxiaDJzR3g2ZHh4WDc1MEZVeG5PdUwtbk5zMGdXUFhrcS05S0dzZzNZVEZBL3ZpZXdmb3Jt 우리 엄마를 추천해주세요!밑미레터에서는 매달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자기 다운 삶을..

쌉소리 일지 2024.04.18

교보교육재단 디지털 윤리 가족캠프 숲e랑 (~4/25)

초등학생 자녀 둔 부모님들 신청 가능하신 듯함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캠프인듯...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구여 엄마 + 아이 = 2만원 엄마 + 아빠 + 아이 = 3만원 엄마 + 아빠 + 첫째아이 + 둘째아이 = 4만원 어차피 저 프로그램 실제로 하려면 몇십몇백 깨지니까 해당 날에 쉴수있으신 분은 가시면 좋을 거 같네여 신청 링크는 아래에 https://www.kbedu.or.kr/bbs.html?Table=ins_bbs1&mode=view&uid=796&page=1&cate_code= * 저 링크 타고 들어가도 저한테 돈 떨어지는 거 없음; 아니면 그냥 네이버에 교보교육재단 치시고 드가셔서 신청하셔도 됨

쌉소리 일지 2024.04.18

(교보교육재단) 창의리더십 여름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모집 한다고 합니당

https://www.kbedu.or.kr/bbs.html?Table=ins_bbs1&section=&mode=view&uid=799 기한은 5월 9일까지 받네요 참가가능 대상은 중2-고2 인것 같구요. 청소년 자녀 있으신 분들은 이래저래 좋은 기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는 교보교육재단 링크 해당 참가 신청글 링크입니다. 기한은 5월 9일까지 받네요 참가가능 대상은 중2-고2 인것 같구요. 청소년 자녀 있으신 분들은 이래저래 좋은 기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는 교보교육재단 링크 해당 참가 신청글 링크입니다. https://www.kbedu.or.kr/bbs.html?Table=ins_bbs1&section=&mode=view&uid=799 [모집] 2024 창의리더십 여름 아카데..

쌉소리 일지 2024.04.18

구글 애드센스 통과는 됐는데 광고를 안 틀어놔서 광고뷰가 없었다....!

나는 멍청이인가 잠깐 생각함. 온 동네방네 나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통과했다!!!! 하고 떠들고 다녔는데, 어쩐지 애드센스 들어갈 때 마다 전부 올 제로로 뜨고 있더라.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해야 저 값이 1로 넘어가는 걸까. threshold 값이 몇 인거지? 이런 궁리나 하고 있었는데. 쓸데없는 궁리였다.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비 정산 기준의 기계/프로그래밍적 아키텍쳐를 고민할 게 아니라. 티스토리에서 광고를 on으로 눌러놔야 했다. 나는 당연히 자동인줄 알았지. 하지만 당연 이라는 말도 자동 이라는 말도 그냥 내 편견을 강하게 쥐고 있었던 것 뿐이다. 그니까 비겁한 변명일 뿐이라는 거다.

쌉소리 일지 2024.04.17

윗사람 죽일 시를 가르쳐준 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덕분에 회사에서 화 안 낼수 있었다. 그 사람의 모든 판단을 내가 안고 가는 건 불가능하다 그 사람이 던지는 모든 말도 안되는 것들을 쳐내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걸 쳐내지 못했다고 내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협상을 연습하는 과정으로 보는 게 정신승리의 방안인가? 그래도 왜 저번보다 열은 덜 받지? 아마 악의가 안 느껴져서 인 것 같다.

쌉소리 일지 2024.04.15